도라노몬 고토히라궁

오모노누시노카미 스토쿠 일왕을 모시며, 만민태평의 행운의 효험이 있다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만지 3년에, 사누키국 마루가메 번주였던 교고쿠 다카카즈가, 고토히라궁(본궁)의 분령을 당시 번저가 있던 시바 미타노 땅에 권청, 엔포 7년, 교고쿠 다카토요의 대에 에도성의 이귀문에 해당하는 현재의 도라노몬으로 천좌했습니다. 당시는 곤피라다이곤겐이라고 칭해졌지만, 메이지 2년에 고토히라 신사로, 메이지 22년에 고토히라궁으로 사호를 개칭하여 현재에 이릅니다. 해상수호, 풍어만족은 물론, 오곡풍양, 식산흥업, 초복제재의 신으로 널리 신앙을 모으고 있으며, 동국명사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본전을 기준으로 오른편에 '무스비(인연) 신사'가 있으며, 인연을 맺는 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에도 시대부터 좋은 인연을 추구하는 많은 여성들의 두터운 신앙을 모았으며, 지금도 좋은 인연을 기원하러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