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외원 은행나무 가로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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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가로숫길의 거리는 약 300m 정도 됩니다. 그 사이에는 146그루의 은행나무가 거의 9m 간격으로 심어져 있으며, 노란색으로 물든 터널 속을 걸어가는 듯한 독특한 경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조경을 시작한 것은 일본 근대 조경의 스승으로 불렸던 오리시모 요시노부(折下吉延) 박사였습니다. 회화관을 향하여 나무의 높이와 함께 천천히 내려가는 길의 경사를 계산하고, 원근법에 따라 은행나무를 심어져 있습니다. 그 풍경은 마치 한 폭의 명화처럼 은행나무 하나하나가 만들어내는 미관은 각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