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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오쿠 박고관 도쿄' 재개관! 「일본화 트라이앵글」전 등 3대 리뉴얼 오픈 기념전의 볼거리를 정리&소개

2019년 연말부터 개수공사를 위해 장기 휴관에 들어갔던 '센오쿠 박고관 도쿄'가 리뉴얼 오픈. 이름도 새롭게 2022년 3월 19 일 개막한 '일본화 트라이앵글 화가들의 오사카·교토·도쿄'전에서 본격적인 첫 선을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본전을 비롯한 리뉴얼 오픈 기념전의 볼거리와 새로워진 동관의 포인트를 한 번에 전해드립니다!

센오쿠 박고관 분관에서 '센오쿠 박고관 도쿄'로 리뉴얼

교토에 있는 센오쿠 박고관(泉屋博古館)의 분관으로서 2002년에 롯폰기 1쵸메에 있는 스미토모가 아자부 별저 터에 개관한 '센오쿠 박고관 분관'. 2019년 연말부터 2년 이상의 개수 기간을 거쳐 이번에 '센오쿠 박고관 도쿄'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외관은 통유리로 바뀌었으며 현관부터 새롭게 지어진 건물. 입구에 걸려있는 관명 로고에는 '泉'이라는 한자의 뿌리가 된 중국의 고대 문자인 금문을 바탕으로 한 심볼마크가 사용되었습니다.

내부 주요 리뉴얼 포인트는 다음 3가지입니다.

① 전시실 증설
② 기존 전시실 개수
③카페, 뮤지엄숍, 강당 신설

제2전시실

기존 2개였던 전시실이 4개로 늘었습니다. 전시할 수 있는 작품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공간을 재구축 함으로써 전시 구성의 폭이 넓어져 여유로운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기존 전시실까지 포함하여 차분한 톤의 색조로 바뀌어 전체적으로 시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명기구 등도 최신형으로 바뀌어 보다 양질의 감상 체험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흐르는 역사를 느끼게 하는 부분은 바로 현관에서부터 이어진 홀과 신설된 제4전시실입니다.

제4전시실

상징 전시를 장식하는 홀은 시간과 역사의 축적을 느끼게 하는 지층과 같은 판축으로 마감한 벽지가 인상적. 제4전시실에는 무늬가 들어간 벽지와 감색 카펫을 설치하여 옛 스미토모 가의 별저을 방불케 하는 저택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리뉴얼 오픈 기념전 1탄의 볼거리는?

3월부터 10월까지 3개의 테마로 전개되는 리뉴얼·오픈 기념전에서는 센오쿠 박고관의 전시의 중심을 이루는 약 3500점의 스미토모 컬렉션 중에서 특히 귀중한 물건들이 한꺼번에 전시됩니다. 그 중에서 제1탄 기획으로서 3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행해지는 것이 「일본화 트라이앵글 화가들의 오사카·교토·도쿄」전입니다.

하시모토 가호 〈심산맹호도(深山猛虎図)〉 1890년 무렵 센오쿠 박고관 도쿄

스미토모 컬렉션의 근대 일본화의 작품군은 오사카, 교토, 도쿄에서 활약했던 화가의 길상화와 화조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본전에서는 이 삼도(三都)를 '트라이앵글' 이라고 하며 첫공개 작품, 새로운 수집 작품을 포함한 일본화명품전이 전개됩니다.

오사카의 화가로는 우에시마 호잔의〈12개월 미인〉이 12폭을 한꺼번에 공개(전기만) 되는 것 외에 후카다 쵸쿠죠, 야마다 슈헤이 등의 작품을 전시.

좌 · 야마다 아키츠보 〈자류화백앵무도(柘榴花白鸚鵡図)〉 1920년 센오쿠 박고관 도쿄 우 · 후카다 쵸쿠죠 〈춘추화조지도(春秋花鳥之図)〉 (우폭) 19세기 말~ 20세기 초 센오쿠 박고관 도쿄

도쿄의 화가로는 근대 일본화의 대가 하시모토 가호의〈심산맹호도〉가 수복 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 외에 타카시마 홋카이 등의 작품이 라인 업.

다카시마 홋카이 〈초화도병풍(草花図屏風)〉1913년 센오쿠 박고관 도쿄

그리고 교토의 화가로는 근래 재평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왕국산' 코노시마 오코쿠의 〈유앵도(柳桜図)〉가 전시됩니다.

고노시마 오코쿠 〈유앵도(柳桜図)〉 1917년 센오쿠 박고관 도쿄

경제적으로도 일본의 중심이 되어 온 삼도(三都)에서는 각각의 화단이 구축되어 조금씩 다른 예술 문화가 형성되어 왔습니다. 본전에서는 이러한 각 화단의 계보나 화풍의 지역색 등을 횡단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시가 행해지고 있어, 근대 일본화의 흐름을 알기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제2탄 기념전 「광음예찬(光陰礼讃)」, 제3탄 기념전 「고미술소요(古美術逍遥)」도 주목!

5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행해지는 리뉴얼&오픈 기념전 제2탄 「광음예찬- 모네로부터 시작하는 스미토모 외화 컬렉션」은 프랑스 회화를 중심으로 한 근대 서양화의 기획전입니다.

클로드 모네 〈몬소 공원〉 1876년 센오쿠 박고관 도쿄

본전의 주요 전시가 되는 것은 스미토모 서양화 컬렉션 중에서도 초창기에 구입한 클로드 모네의 〈몬소 공원〉 입니다. 이것은 인상파의 대표 화가인 모네가 파리 8구에 지금도 현존하는 공원을 그린 작품입니다.

스미토모 컬렉션은 전통적인 살롱에서 활약했던 대가, 장=폴 로랜스 등의 역사화 작품도 가지고 있습니다. 본전에서는 옥외의 빛을 추구한 인상파와 음영에 의한 실재감을 추구한 사실파라고 하는 동시대의 회화를 두고, 한층 더 양쪽의 흐름을 이어받아 전개되어온 근대 회화들이 전시됩니다.

또한 9월 1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제3탄 리뉴얼 오픈 기념전 「고미술소요-동양을 향한 시선」에서는 일본화와 중국회화, 다도 도구, 불교세계 등 국보와 중요문화재를 포함한 동양미술의 명품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고이도 챠완 메이 로쿠지조〉 조선시대(16세기) 센오쿠 박고관 도쿄

세가지의 전시회를 모두 보고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세계로부터 폭넓게 수집되어 온 스미토모 컬렉션의 진수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뮤지엄 숍&HARIO CAFE도 오픈!

이번 리뉴얼에서는 뮤지엄 숍도 신설. 인기 선물 아이템인 그림엽서와 전람회 도록 외에 토트백, 북커버, 티켓홀더 등 수집 작품을 모티브로 한 아이템이 다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귀여운 아이템들 중에 어느 것을 선물로 고를지 망설이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시길!

또한 내열 유리 제조 회사인 HARIO가 운영하는 'HARIO CAFÉ'가 관내에 입점. 미술관을 둘러싸고 있는 정원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HARIO 기구로 내린 맛있는 커피와 홍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3월 19일에 본격 리뉴얼 오픈을 맞이하는 '센오쿠 박고관 도쿄'. 새로워진 곳에서 스미토모 콜렉션이 자랑하는 명화&명작을 만끽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센오쿠 박고관 도쿄
소재지 : 도쿄도 롯폰기 1-5-1
오시는 길 : 도쿄 메트로 난보쿠선 롯폰기 1쵸메 역 북쪽 개찰구 정면 출구에서 이즈미 가든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도보 약 5분

〈전람회 정보〉
「센오쿠 박고관 도쿄 리뉴얼 오픈 기념전Ⅰ 일본화 트라이앵글 화가들의 오사카·교토·도쿄」
기간 : 2022년 3월 19일 (토) ~ 5월 8일 (일)
※ 전기: 3월 19일(토)~4월 10일(일), 후기: 4월 12일(화)~5월 8일(일)
개관시간 : 11:00 ~ 18:00
※ 금요일은 19:00까지 개관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휴관일 : 월요일
※ 3월 21일(월, 공휴일)은 개관, 22일(화)은 휴관
입장료 : 일반 1,000엔 고등학생 6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 20인 이상 단체 할인 요금 (일반 800엔, 고등학생, 대학생 500엔)
※장애인 수첩을 제시하시는 분은 무료

자세한 시설정보 및 2탄, 3탄의 리뉴얼 오픈 기념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sen-oku.or.jp/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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