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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국립 신미술관에서 개최 중! '루드비히 미술관전' 감상 전에 알아두고 싶은 5가지 포인트

독일 쾰른시의 루드비히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150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루드비히 미술관전 20세기 미술의 궤적- 시민이 만든 주옥같은 컬렉션’이 6월 29일에 미나토구 롯폰기의 국립 신미술관에서 개막 하였습니다. 9월 26일까지 개최중인 본 전시회에는 피카소, 샤갈, 워홀, 리히텐스타인 등, 20세기 이후의 거장들의 작품이 다수. 전반에서는 20세기 초에 일어난 독일 표현주의와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명작을 천천히 감상하고, 후반에는 초현실주의, 팝 아트부터 현대의 전위 예술까지의 조류를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실제 회장의 모습과 함께 본 전시회의 볼거리를 5개의 포인트로 알기 쉽게 소개해 드립니다.

①'시민이 만든 컬렉션'에 조명한 기획전

이번 전시 작품의 소장처인 루드비히 미술관은 독일 서부 도시 쾰른에 있습니다. 개관한 것은 1986년. 같은 시내에서 중세 이후의 예술을 담고 있는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에서 1900년 이후의 근대 미술 컬렉션이 이관되었고, 거기에 시민 수집가로부터 기증받은 동시대의 예술 작품들이 모여, 20세기 이후의 예술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이 탄생 하였습니다.

루드비히 미술관전 도쿄 회장 회장 풍경

시민 수집가 중에서도 특히 공헌이 컸던 것은 첫머리의 프롤로그에 초상화가 장식되어 있는 요셉 하우브리히와 페터 루드비히입니다. 변호사였던 요셉 하우브리히는 1920년대 무렵부터 수집했던 미술품 대부분을 1946년 쾰른시에 기증 하였습니다. 전쟁 전 독일의 근대미술 중에는 나치에 의해 퇴폐예술(어리석고 비도덕적인 예술)로 박해받은 것도 많았는데, 그에게는 그러한 작품의 가치를 부흥시키고 싶다 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한편, 미술관의 이름이 되기도 한 페터 루드비히는 부인 일리네와 함께 근대 예술의 저명한 수집가 였습니다. 특히 피카소나 팝아트에 대한 조예가 깊었으며, 부부가 기증한 이 작품들로 루드비히 미술관은 유럽 유수의 지명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외에도 파일 부부의 근대 미술 컬렉션 등, 시민 수집가로부터 근・현대 작품을 기증 받았습니다. 본 전시회 에서는 그러한 시민 수집가들에 대해서도 조명을 비추고 있습니다.

② 독일 표현주의와 러시아 아방가르드에 주목

초반에는 근대 동서유럽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난 전위적인 예술 운동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1장 '독일 모더니즘- 새로운 예술 표현을 찾아서' 에서는 하우브리히의 기증 작품을 중심으로 19 세기 말부터 20 세기 전반에 일어난 독일의 표현주의와 신즉물주의(노이에 자흐리히 카이트)의 작품이 모여 있습니다.

오른쪽 / 바실리 칸딘스키 《하얀 스트로크》 1920년 왼쪽 / 파울 아돌프 제하우스 《산악 마을》 1915년

19세기 후반에 일어난 인상주의가 눈에 보이는 것의 외관을 그렸다면 독일 표현주의는 감정이나 정신과 같은 내면적인 것을 표현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 중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 본전에도 그 작품이 다수 일본에 와 있는 '다리(브뤼케)'와 '청기사'라고 하는 2개의 예술 집단 화가들입니다.

케테 콜비츠 《애도》 1938년

한편 나치 통치하의 독일에서는 근대 미술은 퇴폐 예술로서 박해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독일 표현주의 뒤에 사회 비판의 색깔을 가지고 태어난 신즉물주의 작품인 《에드아르트 프리츠 박사의 초상》도 한때는 나치에 접수(接収)되었던 내력이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좌/이반 클륜 《절대주의 3가지 색의 구성》 1917년경 오른쪽 / 구스타프 클류치스 《역동적인 거리》 1919년

제2장 '러시아 아방가르드- 예술에 있어서 혁명적인 혁신'에는 독일 표현주의와 거의 같은 시기에 러시아에서 일어난 '광선주의', '절대주의'와 같은 회화 양식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전시는 '세계 예술'을 표방하며 서방과는 다른 정치 체제에 있었던 러시아 예술도 수집 대상으로 여겼던 루드비히 부부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③ 세계 3위의 소장 규모를 자랑하는 피카소 컬렉션에서 명작이 일본으로 오다.

루드비히 부부는 세계 유수의 피카소 수집가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제3장 '피카소와 그 주변- 색과 형태의 해방'에는 그 부부의 컬렉션 중에 일본에 오게된 8점의 피카소 작품을 축으로, 조르주 브라크, 모딜리아니, 마티스, 피카소와 동시대에 활약했던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알제리 여인》 1917년

입체파 확립 단계에서 제작된 《글라스와 컵》, 대표작인 《게르니카》와 거의 같은 시기에 동일하게 반전에 대한 생각을 담아 제작된 《아티초크를 든 여자》, 말년의 원숙미를 느끼게 하는 《잠자는 여자》나 《아틀리에에서》 등, 피카소의 각 시대를 더듬어 가는 작품은 반드시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④ 전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현대 아트의 조류를 알다.

후반의 제4장에서 제7장은 초현실주의, 팝아트, 그 후의 전위예술과 추상미술로 이어지는 흐름을 시계열로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그 중에서도 팝아트는 루드비히 부부가 좋아했던 장르 중 하나이며, 재스퍼 존스의 《0-9》, 워홀의 《화이트 브릴로 박스》, 리히텐스타인의 《타카 타카》 등 미술팬이 아니더라도 그 이름은 아는 사람이 많은 거장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볼스 《태피스트리》 1949년

그 외의 작품들도 시민 수집가들이 수집한 작품들이 대부분으로, 귀중한 작품들을 통해 전후부터 지금까지에 걸친 현대 아트의 조류를 더듬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⑤ 세계 유수의 사진 컬렉션에도 주목!

또 한가지, 본 전시회에서 특필해야 할 점이 전편에 걸쳐 각 테마와 관련하여 전시되고 있는 풍부한 사진 작품입니다. 1977년에 최초로 그루버 부부로부터 구입, 기증받은 사진 컬렉션을 기반으로 형성된, 질과 양 모두 압도적인 사진 컬렉션도 루드비히 미술관의 중요한 측면입니다.

회장 풍경

바로 앞/ 아우구스트 잔더《과자 장인》 1929년 (프린트 : 1960년경)

전쟁 전의 독일을 찍은 작품 외에 옛 소비에트를 찍은 작품, 70년대의 뉴욕을 살았던 여성들을 생생하게 찍은 사진 등에서는 각각의 시대성이 전해집니다.

회장 풍경 바로 앞 / 아브람 시테렌베르크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 시인》 1919년

이상, '루드비히 미술관전'의 볼거리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폭넓은 장르에 걸친 전시는 파면 팔수록 깊이가 있어, 현지에서 천천히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벌써부터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는 올 여름. 실내에서 즐기는 미술 감상은 '시원한 관광'으로도 딱 좋겠지요. 꼭 국립신미술관에서 근・현대 아트의 백년을 느껴 보세요.
루드비히 미술관전 20세기 미술의 궤적 - 시민이 만든 주옥같은 컬렉션
기간 : 2022년 6월 29일(수) ~ 9월 26일(월) ※매주 화요일 휴관
개관시간 : 10:00~18:00 ※매주 금, 토요일 20:00까지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회장 : 국립신미술관 기획전시실 2E (도쿄, 롯폰기)
관람료(세금 포함) : 2,000엔(일반), 1,200엔(대학생), 800엔(고등학생)
문의 : 050-5541-8600 (헬로다이얼)
전시회 홈페이지 : https://ludwig.exh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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