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신미술관에 루브르 박물관의 '사랑'의 명화가 즐비하다. 가기 전에 꼭 봐야 할 포인트를 체크!
왼쪽/© 국립신미술관 ©The National Art Center, Tokyo 오른쪽/프랑수아 젤라르《아모르와 푸슈케》1798년 파리, 루브르 박물관 Photo©RMN-Grand Palais(musée du Louvre)/ Tony Querrec /distributed by AMF-DNPartcom*사진의 무단 전재를 금합니다.
6월 12일까지 롯폰기의 국립신미술관에서 '루브르 박물관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테마는 '사랑을 그리다'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컬렉션에서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따라 주옥같은 명화들이 모인다. 감탄을 자아내는 작품부터 가슴 뭉클한 작품까지, 꼭 봐야 할 작품들이 가득하다. 이번 루브르 박물관 전시의 볼거리를 정리해 보았다.
미의 거장들의 다양한 사랑의 형태 전시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미의 전당으로 칭송받는 미술관이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루브르 박물관전 초상화 예술'은 약 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일본에서 이런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임에 틀림없다.
이번 루브르 박물관 전시의 주제는 '사랑을 그리다'이다. 풍부한 소장품 중 73점을 엄선해 서양회화의 다양한 사랑 표현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프롤로그와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루브르 박물관 전시의 주제는 '사랑을 그리다'이다. 풍부한 소장품 중 73점을 엄선해 서양회화의 다양한 사랑 표현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프롤로그와 4개의 장으로 나누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사랑의 신에게--고대 신화에 나타난 욕망에 대한 이야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때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은 강한 욕망이 표현되어 있다. 이 장에서는 사랑에 빠지는 모습, 상대를 얻기 위해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유혹하는 모습, 비극적인 사랑의 결말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사랑의 신 아몰을 모티브로 한 왕侯貴族의 궁전이나 저택에서 볼 수 있는 실내 장식의 작례도 소개되어 있다.
제2장 기독교의 신에게
기독교의 사랑에 대한 이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이다. 여기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의 테마를 볼 수 있다. 부모와 자식 사랑의 모델이 된 '성가족'과 성부 하나님이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등이 소개된다.
제 3장 인간에게 - 유혹의 시대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사랑이 활발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네덜란드 풍속화에 표현된 술집에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서민 남녀의 모습과 사랑의 매매를 거래하는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18세기 프랑스에서 그려진 상류층 남녀의 페트 갈랑트(우아한 연회)와 18세기 후반에 그려진 부르주아 계급의 결혼과 부부, 가족 그림도 소개되어 있다.
제4장 19세기 프랑스의 목가적 사랑과 낭만주의의 비극
프랑스 혁명 이후 신분이나 가문에 관계없이 사랑에 의한 결혼의 경향이 강해졌다. 그 전환기에 선호되었던 순진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사랑을 표현한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신고전주의의 이상향으로 여겨졌던 청년들의 남성 간의 사랑 이야기와 낭만주의의 파멸적인 사랑에 대한 주제도 소개되어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때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은 강한 욕망이 표현되어 있다. 이 장에서는 사랑에 빠지는 모습, 상대를 얻기 위해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유혹하는 모습, 비극적인 사랑의 결말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사랑의 신 아몰을 모티브로 한 왕侯貴族의 궁전이나 저택에서 볼 수 있는 실내 장식의 작례도 소개되어 있다.
제2장 기독교의 신에게
기독교의 사랑에 대한 이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이다. 여기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의 테마를 볼 수 있다. 부모와 자식 사랑의 모델이 된 '성가족'과 성부 하나님이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등이 소개된다.
제 3장 인간에게 - 유혹의 시대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사랑이 활발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네덜란드 풍속화에 표현된 술집에서 얼굴을 맞대고 있는 서민 남녀의 모습과 사랑의 매매를 거래하는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18세기 프랑스에서 그려진 상류층 남녀의 페트 갈랑트(우아한 연회)와 18세기 후반에 그려진 부르주아 계급의 결혼과 부부, 가족 그림도 소개되어 있다.
제4장 19세기 프랑스의 목가적 사랑과 낭만주의의 비극
프랑스 혁명 이후 신분이나 가문에 관계없이 사랑에 의한 결혼의 경향이 강해졌다. 그 전환기에 선호되었던 순진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사랑을 표현한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신고전주의의 이상향으로 여겨졌던 청년들의 남성 간의 사랑 이야기와 낭만주의의 파멸적인 사랑에 대한 주제도 소개되어 있다.
꼭 봐야 할 명화 감상 포인트만 골라 소개합니다.
방문하면 꼭 확인하고 싶은 그림 3점을 미리 확인해보자.
●사소페라토《잠자는 어린아이 예수》작품
성모 마리아가 어린 예수를 부드럽게 가슴에 안고, 고요한 잠든 얼굴을 바라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되지만, 잠자는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은 르네상스 이후 수난의 암시로서 자주 그려진 주제이며, 17세기 이탈리아 화가 사소페라토는 이 주제로 큰 인기를 얻었다. 부드러운 성모상에서는 부모애와 인간애를 발견하지 않을 수 없다.
●프랑수아 젤라르《아모르와 푸슈케》작품.
사랑의 신 아몰(큐피트)이 미모로 유명한 공주 프쉬케의 이마에 키스하는 로맨틱한 순간이 그려져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비극적인 시련을 극복하고 천상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작품은 우울한 푸쉬케의 표정과 사춘기를 연상시키는 신체 표현이 뛰어나다. 처음으로 사랑을 의식한 순진무구한 소녀의 놀라움을 읽을 수 있다.
●프랑수아 부셰 《갈색 머리의 오달리스크》
18세기 프랑스의 거장 부셰는 신화 속 여신 비너스와 디아나의 누드화로 유명한 화가인데, 이 작품은 문학에 의존하지 않은 누드화다. 유럽인들이 이슬람 세계의 하렘에 대한 환상을 바탕으로 에로티시즘을 추구한 작품이다. 구도의 중앙에는 통통한 엉덩이가 그려져 있어 도발적인 에로티시즘을 감상할 수 있다.
걸작 프라고나르의 《칸누키》가 26년 만에 내한!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는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다. 그렇게 불리는 이유는 당시 프랑스 회화의 주제가 되었던 여성 찬미가 특징이었기 때문이다. 감각적이고 섬세한 풍속화를 잘 그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라고나르의 대표작이자 프랑스 회화의 지보로 불리는 '칸누키'는 18세기 프랑스에서는 상류층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밝고 경쾌한 풍경을 그렸다. 그 중에서도 우아하면서도 긴장감과 에로티시즘이 넘치는 이색적인 명작이 바로 《칸누키》입니다.
'칸누키'는 그림의 오른쪽 상단에 그려진 문에 걸린 자물쇠를 뜻한다. 남성이 칸누키를 거는 순간, 여성이 몸을 맡긴 채 당혹감과 도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멋지다. 그녀의 순간적인 마음의 움직임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그림에는 남녀의 사랑의 행위를 상징하는 사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프라고나르의 대표작이자 프랑스 회화의 지보로 불리는 '칸누키'는 18세기 프랑스에서는 상류층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밝고 경쾌한 풍경을 그렸다. 그 중에서도 우아하면서도 긴장감과 에로티시즘이 넘치는 이색적인 명작이 바로 《칸누키》입니다.
'칸누키'는 그림의 오른쪽 상단에 그려진 문에 걸린 자물쇠를 뜻한다. 남성이 칸누키를 거는 순간, 여성이 몸을 맡긴 채 당혹감과 도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멋지다. 그녀의 순간적인 마음의 움직임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그림에는 남녀의 사랑의 행위를 상징하는 사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방문한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즐거움. 박물관 굿즈와 콜라보레이션 메뉴도 놓칠 수 없다!
국립신미술관의 '루브르 박물관전 사랑을 그리다'에서는 이번 전시에 맞춰 오리지널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 또한 가까운 도쿄 미드타운(롯폰기) 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체크하고 싶은 굿즈와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조금만 소개하겠다. 전시회에 방문하면 꼭 들러보자.
●사루다히코 커피 러브 러브 루브르 블렌드 드립백 커피
아모르와 프쉬케'에서 영감을 받은 미디엄 로스팅의 블렌드 커피가 오리지널 박스에 담긴 5P 드립백 커피. 그림의 여운이 남는 카페 타임을 즐겨보세요.
●페이퍼 손수건
독일 슈니르 직조 브랜드 '페이퍼'와 콜라보레이션한 오리지널 손수건. '아모르와 프슈케'에서 영감을 받은 천사 모티브는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손수건 테두리는 흰색과 하늘색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판매 시작은 3월 초순경
판매 시작은 3월 초순경
●도쿄 미드타운 콜라보레이션 메뉴
전시 기간 동안에는 인근의 도쿄 미드타운 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콜라보레이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트와 핑크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 스무디, 샐러드, 파스타 등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인근의 도쿄 미드타운 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콜라보레이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트와 핑크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 스무디, 샐러드, 파스타 등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봄이 오면 몽환적이고 우아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 '루브르 박물관전 사랑을 그리다'가 열린다. 사랑의 명화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6월 12일까지.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루브르 박물관 전시
https://www.ntv.co.jp/love_louvre/
개관시간 : 10:00~18:00
매주 금・토요일은 20:00까지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휴관일: 매주 화요일
단, 5월 2일(화)은 개관
https://www.ntv.co.jp/love_louvre/
개관시간 : 10:00~18:00
매주 금・토요일은 20:00까지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휴관일: 매주 화요일
단, 5월 2일(화)은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