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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산』의 매력 알리기! ~게이트 시티 미나토구의 일본 유산 인정을 위하여~

의 일본어 번역본
2025년 2월 13일에 문화청에 의한 제2회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십 프로그램 체결식」이 개최되며, 일반 사단 법인 미나토구 관광 협회가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일본 유산이란 문화와 전통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문화청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정책. 일본 각지의 식문화와 전통 예능 등을 포함한 유형 및 무형 문화재를 패키지화하여 하나의 스토리로 만든 것을 문화청이 인정. 북으로는 홋카이도부터 남으로는 오키나와까지, 현재까지 104개의 스토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미나토구 관광 협회는, 먼저, 이 일본 유산을 응원하고 일본의 매력을 전국에, 세계에 알려 나갈 것입니다. 그 전에 이 미나토구에서도 일본 유산 인정에 도전합니다! 이번에는 미나토구 관광 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모테기 하루요시 씨에게 미나토구의 일본 유산 인정을 위한 동향과 현재까지의 진척 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

――우선, 왜 미나토구 관광 협회에서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십을 맺었는지 알려주세요.

미나토구 관광 협회에서는 미나토구에서의 일본 유산 인정을 목표로 작년부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유산을 배우고 많은 관계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본 유산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과제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이 일본 유산을 미나토구 관광 협회에서 지원해서 이 게이트 시티 미나토구로부터 알려나가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십에 응모했습니다.

――일단 일본 유산을 응원! 이게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유라는 거네요.

「네. 2월 13일 ""일본(일본어 발음이 2와 유사) 유산(일본어 발음이 13과 유사)의 날""에 체결식이 열리면서 우리 미나토구 관광 협회를 비롯한 25개 단체가 새롭게 가세, 이로써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는 총 57개 단체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회원이기도 한 「게이힌 급행 전철 님」, 「일반 사단 법인 지역 미래 기획 님」도 함께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 체결을 하고 미나토구 전체에서 일본 유산을 흥하게 만들어 나가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도 가슴에 배지를 달고 있는데, 오피셜 파트너가 되면 그래픽 디자이너 사토 다쿠 씨가 만든 일본 유산 로고 마크를 홍보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가 됨으로써, 미나토구 관광 협회는 일본 유산 매력 알리기 등에 힘쓰게 됩니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향하는 바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미나토구가 일본 유산 인정을 위해 움직일 경우, 오피셜 파트너가 되어 문화청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만, 역시 일본 유산은 아직 세상에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도쿄 한복판에 있는 미나토구에서부터 일본 유산이라는 것을 알려나간다면 상당히 많은 분들께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미나토구는 인바운드에 의한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외를 향한 일본 유산의 침투와 보급으로 연결시키고 싶다는 것이군요.

「그렇지요. 세계 유산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는데, 그 레벨까지 인지도가 향상되었으면 싶습니다. 단, 일본 유산이 세계 유산의 일본 버전이라는 건 아니고요. 세계 유산은 문화재 보전과 보호가 메인이지만, 일본 유산은 문화재 활용이 주목적입니다. 그 지역의 역사적 경위와 전승, 풍습 등을 유형 및 무형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로 만들어 지역 활성화와 관광 진흥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그런데 미나토구 관광 협회가 그 일본 유산 인정을 미나토구에서 목표로 하기 시작한 건 어째서인가요. 경위 같은 것부터 말씀해 주세요.

「6~7년 전 미나토구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문화청으로부터 일본 유산 인정을 받으려고 한 것이 시초입니다. 당시는 일본 유산 취득에 대한 희망은 있었으나 구체적인 문화재를 연결하는 스토리 안도 없었습니다. 그 무렵의 이야기는 그렇게 흘러갔지만, 역시 미나토구 관광 협회 회장인 와타나베 요시히사 회장의 강한 집념도 있었고 우리들 내부적으로는 어딘가에 일본 유산에 대한 생각이 남아 있었습니다. 일본 유산은 전국적으로 104개의 스토리가 등록되어 있는데, 현재 도쿄도에서 스토리가 인정받고 있는 곳은 하치오지시뿐이에요. 도쿄도 구 지역에도 일본 유산이 있었으면 하는 것은 관광 협회로서의 본심이고, 진화와 문화가 공존하는 미나토구이기 때문에 더욱 일본 유산을 신청할 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년 2024년 10월에 개최한 관광 협회 임원회에서도 관광 사업자 임원 여러분이 『꼭, 합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던 것도 있어서, 다시 한번 일본 유산 인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미나토구발 스토리

――미나토구에서는 어떠한 스토리로 일본 유산에 신청할 예정인가요.

「예를 들어 하치오지시에는 『영기 만산 다카오산~사람들의 기도가 이어져 만들어진 소토 이야기~』라고 제목을 붙여 다카오산과 비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미나토구에서도 문화재를 활용한 스토리를 생각하고 있는데, 미나토구에는 국가가 지정하는 문화재만 해도 300여 개 정도가 있어 어느 문화재로 스토리를 구성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에는 역사적 배경과 연결 고리가 중요합니다. 지금 있는 미나토구는 지금까지의 역사와 문화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그 미나토구에 있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인 상징을 활용하여 일본 유산으로 알림으로써 그것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스토리. 단, 미나토구에는 매력 넘치는 문화와 역사, 풍습이 너무 많아서 그게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현재의 일본 유산 인정 지역에서도 신청을 위한 과정에서 스토리 수를 압축하는 일로 적지 않은 고생을 했다고 자주 듣고 있기 때문에......」

제22회 미나토구 관광 포토 콘테스트 2024 미나토구 역사상 「에도에서 레이와, 다음 세대로.」 미우라 게이스케

제21회 미나토구 관광 포토 콘테스트 2021 미나토구 관광 협회 회장상 「눈의 센가쿠지」 사사키 료이치

――문화재가 풍부한 까닭에 스토리를 잘라내는 지점이 어렵다는 것이군요.

「다만 스토리를 구성하는 요소는 꼭 문화재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축제나 풍습 등 지역에 살아 숨 쉬는 문화나 전통이라면 문제 없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유연하고 자유도가 높아요. 하치오지시 다카오산도 산 자체는 문화재가 아니지만, 매력적인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미나토구가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미나토구 관광 협회뿐만 아니라, 오히려 미나토구의 생각과 의향이 중요합니다. 미나토구의 상징적 존재인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 도쿄 타워도 있고, 에도에서 도쿄로의 상징, 도쿠가와 가문 보다이지의 조조지 등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막부 말기의 시작인 ""개국""부터 ""고도 경제 성장""에 이르는 근현대 스토리를 후보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결정되면 드디어 신청이네요. 어떤 순서를 밟게 되나요.

「지자체가 문화청에 일본 유산 인정을 신청하려면, 먼저 그 전에 스토리를 구성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문화재가 소재하고 있으며, 문화재 보존 활용 지역 계획 또는 역사 문화 기본 구상을 책정하고 있을 것 등 신청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미나토구로서는 일본 유산 인정을 위한 후보 지역으로 이름을 올리고 싶지만, 신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애초에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문화재 보존 활용 지역 계획은 문화재 보존 및 활용에 관한 계획을 통합한 것으로, 그게 있어야 비로소 스타트 라인에 설 수 있답니다. 한편으로는 계획을 작성하려면 당연히 예산도 시간도 듭니다. 우리도 미나토구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이고자 합니다.」

인정까지의 과정과 미래 전망

――일본 유산 인정을 목표로 이미 문화재 보존 활용 지역 계획을 작성한 지자체가 있나요.

「있습니다. 문화청 사이트를 보면 2024년 12월 20일 현재 194개 지자체의 문화재 보존 활용 지역 계획이 인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 유산에는 단일 시구정촌에서 스토리가 완결되는 지역형과 복수의 시구정촌에 걸쳐 스토리가 전개되는 시리얼형이 있는데, 지역형으로 신청하려면 역시 문화재 보존 활용 지역 계획이 필요합니다. 실은 미나토구가 다른 구와 협력해서 시리얼형으로 신청하는 방안도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가쓰 가이슈를 축으로 스토리를 구성한다고 하면, 가쓰 가이슈의 연고지인 미나토구랑 다른 구랑 연대해서 인정을 노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다른 지역과 협력해서 인정을 받았더라도 지자체별 온도차가 생길 수 있어요. 보조가 맞지 않아서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리얼형과 지역형 중에서 어느 쪽이 적합한지는 지자체에서 판단이 갈릴 것 같아요.

「일본 유산 보급 협회 대표 감사를 맡고 계신 구로다 나오쓰구 씨에게 미나토구는 지역형이어도 괜찮지 않으냐는 어드바이스를 들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미나토구는 문화재도 많고, 단일로도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구로다 씨는 2월 10일에 문화청 미키 나오키 참사관 보좌와 신바시 KHD 도쿄 빌딩에서 일본 유산에 관한 토크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모테기 씨도 참여하셨다고 하는데 분위기는 어땠나요.

「토크 세션은 정원 110명이 참여했고 행사장은 만석이었습니다. 시니어 세대 분들이 많았고,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두 분은 이번에 3가지 테마와 관련된 6개의 일본 유산 스토리를 소개받았는데, 그 지역의 배경을 앎으로써 여행이 더욱 즐거워지고 모르는 것보다는 알고 나서 가는 것이 좋다, 그런 취지를 알리는 이벤트였습니다. 주최는 저희 회원이기도 한 한큐 교통사가 했습니다. 과연 ""마음에 닿는 여행""을 제공하는 한큐 교통사의 기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큐 교통사는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이벤트 행사장은 신바시의 한큐 교통사 빌딩이었고, 제2회째인 일본 유산 오피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오피셜 파트너가 된 단체 중에도,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나토구의 기업이 몇 곳 있습니다. 미나토구 전체에서 일본 유산 인정에 대한 기운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느껴지기 때문에 저희도 다방면으로 노력해 보고자 합니다.」
――장래 전망을 말씀해 주세요.

「물론 목표로 하는 것은 미나토구의 일본 유산 인정입니다만, 거기서 끝이 아니라 어떻게 PR해 나갈지, 알려 나갈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나토구 관광 협회에서는 재작년부터 인류 데이터를 취합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인정 전후의 사람 수나 관광 소비액 등은 가시화할 수 있고 그 데이터에 기반한 시책도 강구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미나토구의 일본 유산을 봐 주십시오』뿐만이 아니라 『미나토구를 경유해서 다른 지역의 일본 유산에도 발걸음해 주십시오』 정도의 일은 하고 싶습니다. 각지의 일본 유산을 소개하는 ""일본 유산 북"" 같은 것을 만들어도 재미있겠지요.」
――그것을 위한 첫걸음으로, 우선 신청과 인정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네요.

「네. 미나토구 관광 협회로서는 순수하게 일본의 게이트 시티인 미나토구의 일본 유산을 알려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와타나베 회장의 말씀이기도 한데요, 미나토구는 지금, 거리 자체가 엄청난 스피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진화 속에서도 전승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자체와 확실히 연대해서 인정을 목표로 해 나가고자 합니다. 문화청과 도쿄도, 미나토구 내의 기업들도 응원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미나토구 관광 협회의 2025년도 사업 테마를 ""미나토구 관광 진흥에 있어서의 진화와 문화의 융합~시대의 매력을 잇다, 연결하다~""로 했습니다.

「일본 유산 인정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일본 유산 포털 사이트》
https://japan-heritage.bunka.go.j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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