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시바와 오다이바의 인기 명소도 라이트 업! 도쿄 미나토구의 일루미네이션 특집 2021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올해도 도쿄 미나토구의 각 지역에서 일루미네이션 이벤트가 연이어 스타트. 여기에서는 주목받는 이벤트를 개최 풍경과 함께 소개합니다!
롯폰기 지역의 2021년 일루미네이션 정보는 이쪽
https://visit-minato-city.tokyo/ko-kr/articles/442
롯폰기 지역의 2021년 일루미네이션 정보는 이쪽
https://visit-minato-city.tokyo/ko-kr/articles/442
맥셀 아쿠아파크 시나가와 'NAKED STAR AQUARIUM'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에서는 11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NAKED STAR AQUARIUM'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이벤트에서는 프로젝션 매핑을 활용한 빛의 공간 연출로 유명한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NAKED, INC.'와 콜라보. '별빛 하늘의 바다'를 테마로 리얼한 물의 생물들과 빛, 소리, 영상의 최첨단 테크놀로지 연출이 함께 펼쳐지는 유일무이한 세계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눈 내리는 밤을 연상케 하는 하얀 트리가 그려진 'Welcome Christmas Tree(웰컴 크리스마스 트리)' 입니다. 이 트리는 손을 갖다대면 영상 위에 오너먼트가 나타나는 인터랙티브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Sky Over City'는 22대의 프로젝터를 이용한 다이나믹한 영상 연출을 통해 세계관으로의 몰입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머시브에리어 '패턴즈'의 크리스마스 버전입니다. "도심 상공의 별빛 하늘"을 이미지화 한 공간은 발밑으로 도쿄의 거리를 볼 수 있으며 주위에는 겨울의 별자리와 별빛이 춤추는 환상적인 전망.
수조에는 '뿔복'과 '카펜터스 플레셔 래스' 등 벽에 그려진 별자리와 연관된 생물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별빛 하늘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별빛 하늘과 같은 공간속에서 천사를 이미지화 한 7종의 마린 엔젤 피쉬가 헤엄치는 'Bright Sky Street'와 블루나 옐로우의 라이팅을 기조로 무수한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연출한 해파리 전시의 대공간 'Jelly Fish Ramble(젤리 피쉬 럼블)'도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돌핀 퍼포먼스에서는 낮의 'Christmas Memories'와 밤의 'Bright Christmas Party'라고 하는 2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기간중에는 'Shiny Starry Bar(샤이니 스태리 바)'에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도 등장. 물의 생물들과 환상적인 빛이 만들어 내는 여기에서밖에 경험할 수 없는 시간을 즐겨보세요.
토쿄 포토 시티 타케시바
지금 미나토구 중에서도 가장 진화가 두드러진 지역 중 하나인 다케시바.그 타케시바에서 화제의 새로운 명소인 도쿄 포트시티 타케시바에서도 1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찬란한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점등 시간:16시 ~ 22시)
메인은 다케시바도오리 쪽에 있는 가로수길의 라이트 업. 하마마츠쵸역 쪽에서 바라보면 동일하게 라이트 업 되어있는 타케시바 부두 공원의 돛대와 함께 씨사이드 특유의 경관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 건물의 큰 특징인 스킵 테라스도 일루미네이션으로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경치로 변신. 사람들의 휴식공간인 3층 그린 플라자도 부드러운 불빛으로 꾸며져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층과 6층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되어 있어 진화를 거듭하는 거리에 겨울 특유의 화려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신바시역 SL광장 '2021 신바시 일루미네이션'
신바시역 SL광장에서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021 신바시일루미네이션'을 개최 중. (점등시간: 17시~23시)
매년 세상을 비추는 테마로 다채로운 연출을 실시해 온 신바시의 일루미네이션. 올해는 '원을 잇는 SL'을 테마로 빛과 음악에 의해 연출됩니다.
크고 작은 고리가 장식된 SL에는 커뮤니티의 환(고리)과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의 소중함을 재차 알리고자 하는 생각이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10분에 1회 간격으로 빛과 오리지널 사운드 쇼가 진행됩니다. 끝없이 뻗어나가는 듯한 느낌의 음악도 거리에 파워풀한 힘을 주는 요소입니다.
아카사카사카스 '소리×테라스 2021-2022'
아카사카사카스에서는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소리×테라스 2021-2022'를 개최. 아카사카 Biz 타워의 나카도오리를 컬러풀한 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점등시간 : 16시~24시, 2022년 1월 23일은 휴관)
약 1670색의 표현이 가능한 LED 일루미네이션은 사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이미지화 한 것. 올해도 정면 입구에는 실물의 100분의 1사이즈, 높이 3.33m의 도쿄 타워 형태의 일루미네이션 오브제가 등장. 셀카용 라이트 스탠드가 달린 하트형 조명도 다시 등장해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백곰을 모티브로 한 높이 2.3미터의 일루미네이션 'Snow Bear'를 선보입니다.
17시부터 21시까지 30분 마다 소리와 빛의 연출을 선보입니다. 스탠다드한 명곡과 함께 컬러풀한 빛이 춤추기 시작하는 연출은 꼭 봐야할 장면입니다.
일루미네이션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으므로 다채로운 빛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보세요.
오다이바 '만안 데이트 나이트'
연중 일루미네이션을 즐길 수 있는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를 바라볼 수 있는 야경은 미나토구가 자랑하는 경관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겨울에는 1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만안 데이트 나이트'를 개최. '덱스 도쿄 비치',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힐튼 도쿄 오다이바' 잇는 약 1 km의 바다쪽 데크가, 각 시설의 이미지를 딴 꽃과 하트를 형상화한 빛 등을 설치한 '빛의 꽃길'로 바뀝니다.
3개 시설 중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에서는 연중 '씨사이드 일루미네이션'을 개최 중. 약 30만등의 등불이 바다쪽 외관 전체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점등시간 : 17시~23시)
3층 옥외에는 여신의 테라스에 'LOVE' 오브제, 바다쪽 데크에 'KISS' 오브제가 있어 레인보우 브릿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 스팟으로 인기.
한편 덱스 도쿄 비치에서는 매일 일몰부터 24시까지 '오다이바 일루미네이션 "YAKEI" '를 개최. 높이 약 20 m, 폭 10 m의 생목으로서는 도내 최대급 트리인 '다이바 메모리얼 트리'를 중심으로 일대가 화려하게 라이트 업 되어 있습니다.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덱스 도쿄비치 3층의 씨사이드 데크. 지붕이 있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 데크 '씨사이드 테라스' 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소중한 사람과 오붓하게 대화 나누기에 제격. 또한 'ODAIBA' 라는 문구가 반짝이고 있어, 단체로 함께 촬영할 수 있는 인기 기념 촬영 장소입니다.
또한 '만안 데이트 나이트'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LOVE 패스포트' 캠페인도 실시. 지정된 조건을 만족하면 식사와 쇼핑시 할인이 되는 특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내에는 야경을 바라보며 각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산책&맛집으로 겨울 오다이바 데이트를 만끽 해보세요!
관내에는 야경을 바라보며 각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산책&맛집으로 겨울 오다이바 데이트를 만끽 해보세요!